리뷰
7월 리뷰를 할 때만 해도 대혼돈이었는데, 역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니 회복이 되어있다.
그래도 고점대비 10%의 하락은 버티기 힘든 기간이다.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될 때 안전하게 S&P, 나스닥을 주워 담는 게 좋은 것 같다.
금리 인상의 시기를 지나, 금리 인하 시기가 도래하여
몇몇 배당주들을 예의주시 하였는데, 야금야금 오르더니 어느 순간 보니 20%나 올라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무조건 기계적으로 매수해서 모아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초부터 약 7월까지는 빅테크 기업들의 무서운 질주가 이어졌는데,
금리 인하의 수혜로 중소형 기업에도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빠르게 상승하던 빅테크들의 질주는 점점 잦아들고, 러셀 2000과 같은 중소형주들에 순환매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번에 확실히 금리인하 시기가 도래했을 때는 배당주, 중소형주에는 기회라는 것을 인지했다.
연초에 대호황이던 반도체들은 힘을 못쓰고 있다.
연초에 기대했던 내역들이 다 반영되었고, 어느 정도 수익 실현을 하고 중소형주로 순환매가 이루어지는 듯하다.
하지만, 반도체 산업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지금부터 차근차근 모아가면 기회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9월은 통계적으로 하락 강세장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올해 2024는 다른 거 같아, 그전에 워낙 많이 하락해서 회복하는 장이였다.
통계적으로 9월은 하락장, 9월이 지나면 연말 산타렐리가 이어진다던데 올해는 과연 어떨까? 지켜보자.
개인
연말정산의 시기가 다가오니 연금저축, IRP 계좌에 절세한도를 채워야 한다.
7,8월과 같이 큰 하락이 올 때, 이러한 계좌를 활용하여 줍줍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주워 담아 연금 저축에 300 정도 채웠으니, 절세한도 600까지 맞추기 위해서
앞으로 더 유심히 지켜봐야겠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 떨어질 때는 떨어진다고 슬퍼하더니, 오르니 못 샀는데 오른다고 슬퍼한다.
역시 확실한 지표가 있고 그 기준으로 투자를 해야지 마음 가는 데로 하다가는 정신도 힘들도, 계좌도 힘들어진다.
연말에는 배당금을 주는 시기니 여유자금이 있다면, 배당주를 꾸준히 사서 모아두어야겠다.
ISA 계좌는 1년에 넣을 수 있는 금액인 2000을 거의 모두 채웠다.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채권투자를 하여 채권 이자에 세금을 내지 않는 방식으로 투자해 불리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장외, 장내 채권을 투자하였다.
어느새 이자로 들어온 돈을 합산해 보니 35나 된다.
뿌듯하다, 이자로 들어온 돈을 더 투자하는 방향으로 복리로 굴려보자.